'딸둘맘' 이지혜, 출산→라디오DJ 복귀 '훌쩍'…"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2가지" [TEN★]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혜가 라디오 DJ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를 하면서 내가 하는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많이 깨닫게 된다.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중 두 가지를 꼽는다면! 아기를 낳은 것, 라디오dj가 된 것 #감사합니다 #바릉이들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해요 #사랑합니다 #잊지 않을게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날 이지혜는 출산 후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복귀했다. 이지혜는 준비된 현수막과 선물, 케이크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청취자를 만나 감격해한다. 눈물을 훌쩍이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환영해요", "화이팅 아기둘 맘", "축하드려요 컴백"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2018년생 딸 태리 양, 2021년생 딸 엘리 양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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