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사극 전문 배우 정흥채가 근육 관리 비법을 전수한다.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는 드라마 '임꺽정', '태양인 이제마', '대왕 세종', '징비록' 등 명품 사극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데뷔 36년 차 베테랑 배우 정흥채가 출연해 자신만의 근육 건강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정흥채는 어느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건장한 체격과 여전히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건강한 집'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그는 "과거 잦은 음주로 중년이 되면서 고지혈증 전 단계, 고혈압, 통풍 진단을 받았다"고 뜻밖의 고백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나이가 들수록 전신 건강을 위해서는 근육을 잘 지켜야 하지만, 중년이 되면서 운동을 해도 예전처럼 근육이 잘 생기지 않아 고민이 컸다"고 전해 공감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이후 근육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단백질을 챙겨 먹었다"며 "지금은 전보다 근육 유지가 잘 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혈압, 통풍 수치 모두 정상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활중"이라고 밝혀 그 비법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정흥채의 아내 배혜령 씨와 자녀들의 모습과 함께, 그들이 살고 있는 집도 공개된다. 일명 '예술인 마을'에 살고 있는 정흥채는 자신이 직접 입지부터 설계까지 참여했다고 설명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집안 곳곳에는 아내가 직접 만든 도예작품들과 아들이 그린 그림이 배치돼 인테리어에서부터 남다른 센스가 돋보였다. 또 각 방마다 있는 통창에서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는데, 특히 정흥채는 "안방에서 독수리가 보인다"며 MC 조영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흥채의 근육 관리법부터 그의 가족 모두의 정성이 가득 담긴 그림 같은 집은 오늘(21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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