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급성 충수염 및 코로나 19 진단을 받아 응급 수술후 완치한 지민은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밝은 미소와 함께 "이제 회복 다 했다. 다시 운동도 시작해 이틀 전 부터 운동 시작하고 있다"며 전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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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RM이 "예쁘다. 여기서 얼마나 더 예뻐지게요?"라며 "요즘 전시회 가면 당신 몸을 그린 작품들이 많다, 젋은 화가분들 같은데 블랙스완 안무 동작같은 작품들이 많다"는 말을 전하다 지민은 "저요?"라는 순수한 답변으로 웃음짓게했다.
이어 "당신의 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잊지 말아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실제 전시회 투어로 유명한 RM의 증언로 인해 '예술가들의 뮤즈'로 널리 알려진 지민의 작품들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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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깔끔한 성격의 지민은 뒷정리도 완벽했다. 방송 내내 한국 고유 명절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으로 호두를 깨서 먹었으며, 지민은 호두의 단단한 껍질을 맨손으로 깨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특히 탁자 위에 떨어진 호두 껍질들을 바로 정리하는 '지민다운'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오랜만에 지민의 모습을 본 팬들은 '건강해보여서 행복하다’, ‘팬들에게 이쁨받으려고 생애 첫 파마라니 너무 사랑스러워’, ‘신이 내린 몸매의 소유자가 관리를 말하다니’, ‘ 지민 자체가 예술 작품인데요’, ‘헤어 스타일 사랑 그자체야’, ‘복슬복슬 귀여운 강아지 같은 지민 오빠’, ‘공연 꼭 가서 오빠 눈보며 응원할거예요’ 등 지민을 향한 글이 줄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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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12~13일 서울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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