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인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부드럽고 친근감 있는 남사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을 맡아 경험과 연기 내공을 쌓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동인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조동인은 2011년 영화 '부러진 화살'을 통해 데뷔해 '일대일', '스톤', '대립군' 등 다양한 영화 작품에서 존재감을 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별히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스톤'을 통해 중국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단편영화 '공채사원'을 통해서는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하에 한국경쟁 부문 연기상을 수상하며 단박에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또한 방송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SBS '하이에나'에서 세계적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이만' 역을 맡아 여리고 감수성이 풍부한 캐릭터를 그려내는 동시에 극중 인물들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극적인 요소로 작용, MBC '카이로스'에서는 이택규 역을 맡아 매 회차 등장 때마다 섬뜩하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하며 볼수록 빠져들게 하는 미스터리 키메이커 역할과 함께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별히 군 복무 제대와 동시에 참여한 영화 '낙원의 밤'에서 엄태구의 오른팔 '진성' 역을 맡은 조동인은 상남자 캐릭터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최근 종영한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마약범죄수사대 팀원 '정찬기' 역으로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쫄깃한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렇듯 그간 쌓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빛과 대사 속에 캐릭터를 한껏 녹여내 존재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는 조동인. 탄탄한 필모를 통해 보여준 다채로운 연기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그가 실력파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새 소속사와 함께 더 크게, 더 높이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조동인 배우는 맡은 캐릭터를 정말 매력적으로 소화할 줄 아는 배우다. 인물을 과하게 표현하는 것보다 조용히, 그리고 묘하게 표현할 줄 안다.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조동인 배우가 앞으로 마음껏 행복하게 자신의 매력을 펼쳐내도록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며 든든한 지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조동인 배우가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 등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펼쳐낼 조동인 배우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조동인.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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