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시은 인스타그램
사진=박시은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은이 두 번의 유산 끝에 새 생명을 품에 안았다.

박시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주를 시작하며~♡ 저희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서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 가정에 가족이 한명 더 생겼어요ㅎㅎ 감사하게 또 새 생명이 찾아와 주었고~저희 세 식구 모두 기다리던 일이라 아~주 기 뻐하고 있답니다~"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1월 초부터 입덧으로 고생은 좀하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보니 어느덧 12주가 지나 안정기가 되었네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모두 건강 잘지키세요~"라고 전했다.

박시은은 '하나님의 선물' 'thanks god' 'welcom' '환영한다 아가야' '건강히 잘 지내보자'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박시은은 2015년 배우 진태현과 결혼, 2019년에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지난해에는 결혼 7년 만에 임신했으나 한 달 만에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다. 그해 5월 임신했지만 또 한 번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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