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피스트 위 대치
거침없는 펜싱 칼 끝
굳은 표정의 보나
거침없는 펜싱 칼 끝
굳은 표정의 보나

지난 2회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가 태양고로 전학에 성공, 꿈이자 동경인 고유림(김지연/보나 분)과 드디어 얼굴을 마주한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진짜 너의 세계에 왔어. 고유림"이라며 행복해하는 나희도와는 달리 고유림은 나희도에게 냉랭하게 굴었고,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전개에 나희도가 힘들어하면서 앞으로의 갈등을 점쳐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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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태리와 김지연(보나)은 펜싱 장면에 앞서 가볍게 몸을 풀고 펜싱 동작들을 연습해나가며 긴장감을 누그러뜨렸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펜싱에 몰두하는 두 사람의 집중력과 각별한 노력이 현장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김태리와 김지연(보나)은 팽팽하게 맞서 불꽃 튀는 나희도와 고유림 캐릭터에 오롯이 몰입했다. 고요하고 적막한 펜싱 피스트를 청춘 열기로 달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와 김지연(보나)이 펜싱 피스트 위에서 매섭게 맞부딪히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나희도와 고유림이 감정을 폭발시키며 날카롭게 대치하는 이유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3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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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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