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 남매의 위험천만한 몸싸움 상황이 보인다. 누나의 머리채를 붙잡고 등 위에 올라타 뛰던 금쪽이는 이지현의 호통에도 계속해서 시비를 걸다 결국 분노한 첫째로부터 패대기쳐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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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죽고 싶어서 그래”라며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나타난 첫째로 인해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진다. 금쪽이에게 가려져 있던 첫째의 위태로운 모습에 출연진 모두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신애라는 “첫째 금쪽이가 더 걱정된다”며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비친다. 그에 이지현은 “첫째도 금쪽이까지는 아니어도 은쪽이는 되는 것 같다”라고 답해 문제의 깊이를 짐작게 한다.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던 오은영은 “엄마 이지현은 육아의 기준과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았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또한 “엄마를 넘어서려 하고 가르치려 할까 봐 두렵다”는 이지현의 고민에 “이보다 더 나빠질 수는 없다”며 “이젠 방법을 바꿔봐야 할 때”라는 거침없는 조언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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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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