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진은 무광처럼 무언가에 빨려들어간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그런 경험이 저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제 가족을 위해 열심히 복무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저의 가장 큰 힘이고 원천이자 제가 연기를 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우리 가족에게 저는 항상 잘하고 싶다. 지금도 제가 가족들에게 빨려들어가있지만 그 틀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한 "언젠가는 제가 도망가지 못할 빨려들어갈 누군가가 제 옆에 생긴다면 그 분과 가족을 이뤄서 열심히 복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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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첫 방송된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연우진의 상대역 손예진은 현빈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어제 제작발표회에서 만나 축하드린다고 했더니 감사해하시더라"며 "배우로서 좋아하는 손예진 선배님이 결혼 후 인생 2막에서 펼칠 연기가 기대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신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류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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