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가 천식과 하지불안증 지병에도 불구하고 농구에 도전했다.
15일 첫 방송된 JTBC '마녀체력 농구부'에서는 문경은, 현주엽이 농구부에 합류할 멤버들과 사전 미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와 장도연이 먼저 합류했고 이후에 요즘 대세 허니제이가 합류했다. 허니제이가 등장하자 송은이와 장도연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치며 격하게 반겼다. 이에 어리둥절해진 문경은은 "누구야? 나 모르면 안 되잖아"라며 당황해했다.
정형돈은 "작년에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신 분인데"라며 허니제이를 소개했고 그제서야 문경은은 "나 허재 되는 거야?"라며 자폭했다.
허니제이는 "합류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무서워요. 아무래도 댄서다 보니까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고 제가 천식이 있어 가지고"라며 급 지병을 고백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가방에 항상 있거든요. 27살 쯤 늦게 생겼는데 춤 말고는 격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걱정했다. 송은이는 "저도 사실 하지 불안증이 있다"라고 수줍게 고백했고 이에 허니제이는 "저도 그렇다"라고 밝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