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그 오빠' 이동휘가 눈물을 펑펑 쏟은 사연을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지석진의 절친 배우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휘는 떡볶이집 오빠들을 위해 설거지를 도맡아 했다. 이후 쉬는 시간이 됐고 지석진은 김종민에게 "동휘 처음 봤는데 첫인상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되게 느긋한 사람? 여유로운 사람같다. 사람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세상 편안한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휘는 김종민에 대해 "완전 레전드 오브 레전드다"라며 "대상 받으셨을때도 정말 기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휘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을 고심하다 1년 반 동안 공백기가 생긴 와중에 MGS 워너비에서 섭외가 들어온 순간을 떠올렸다.
이동휘는 "그때 석진이 형이 교두보 역할을 해줬다"라면서 지석진이 연말 시상식때 눈물을 터트렸던 상황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에 지석진은 "얘가 먼저 터트렸다. 처음엔 눈에 뭐가 들어갔나 했는데 펑펑 울더라"라고 폭로했다.
이동휘는 " '처음에는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에 섭외에 응했는데 4개월을 노래하니 연말 가요 대제전까지 가게 됐다"라며 최근에는 솔로앨범까지 내게 됐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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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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