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설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청초하고 맑은 비주얼, 당찬 연기와 함께 남심과 여심을 모두 저격하며 스크린, 안방극장 할 것 없이 바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설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설은 지난 2016년 박재범, 기린의 '시티 브리즈'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후, 드라마 KBS2 '옥란면옥', MBC '나쁜형사',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카카오TV '아만자' 등의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영화 '허스토리', '두 개의 방', '사자', '판소리 복서', '청산, 유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방법:재차의' 등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D.P.'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에 출연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 연기로 주목받고, 전 세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설은, 특별히 '어느 날'에서 '서수진' 변호사 역을 맡아 당돌한 햇병아리 변호사로 분해 청순한 비주얼과 그렇지 못한 패기를 마음껏 펼쳐내며 법정은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질끈 묶은 머리, 동그라미 안경, 화장기 없는 앳된 얼굴로 빈틈이 보이는 비주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박또박 정확한 딕션과 함께 법정에 서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를 변호하고,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심지로 어설퍼 보이는 외면에 가려진 당찬 반전 매력을 뿜어낸 이설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고, 변호를 위해 법정에 설 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굳은 의지와 승부욕을 드러내 무서운 검사와 판사 앞에서도 후진 없는 돌직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는 이설이 실력파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다시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이설 배우는 자신만의 연기와 함께 똑바로 시청자들을 마주하는 정말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설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설 배우가 이전에 다 펼쳐내지 못한 매력들을 마음껏 펼쳐내도록 배우와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며 든든한 지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다양한 플랫폼이 넘쳐나는 이 시기에 이설 배우가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앞으로 이설 배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이설. 멈추지 않은 성장과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작품에서의 활발한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그가 이어갈 연기 행보에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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