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솔로남 6인은 마음에 든 솔로녀에게 잣을 선물하며 ‘예비 상견례’ 형식의 첫인상 선택을 진행한 바 있다. 반면 솔로녀 6인은 무전기를 들고 목소리만으로 호감 있는 솔로남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남자들의 숙소 앞에 남겨둬 자신에 대한 은근한 힌트를 준다. 무전과 선물을 받은 솔로남들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한 솔로녀가 누구일지 추측을 하며 설렘을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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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솔로남은 달달한 무전과 센스 있는 선물을 확인한 뒤, “누군지 알았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를 내고, “정말 한 10년 만에 설레는 하루였다”며 벌써 직진할 태세를 보인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감탄케 한 ‘배려의 아이콘’ 솔로남들도 등장한다. 한 솔로남은 호감 있는 솔로녀가 막창을 저녁 메뉴로 언급하자 이를 기억했다가 장을 볼 때 막창을 챙겨, 송해나로부터 “센스 있네~”라는 칭찬을 듣는다. 또 다른 솔로남 역시 자신이 콕 찍은 솔로녀의 음식 취향까지 단번에 파악한 후 요리할 때 이를 적용해 3MC의 과몰입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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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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