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솔지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ID 솔지가 이별 발라드 장인으로 돌아온다.

가수 솔지가 첫번째 미니앨범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걸그룹 'EXID'의 메인보컬이자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우승 등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걸그룹 보컬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해온 실력파 보컬리스트 솔지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First Letter' 발매를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것.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어제(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솔지의 미니앨범 발매일과 함께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해 솔지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솔지만의 감성적인 느낌이 담긴 콘셉트 이미지가 담긴 첫 미니앨범 'First Letter'는 겨울 끝자락에 잘 어울리는 음악들을 담은 앨범으로 솔지만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타이틀 곡 '계절이 끝에서'를 비롯 이별의 아픔이 담긴 발라드 곡 '이렇게 헤어지고 있어', 리듬감이 돋보이는 소울 곡 'Pillow'와 'Have a good day'등 총 6개의 트랙을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첫 싱글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 활동을 시작한 솔지는 시원한 고음으로 사랑받으며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후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감정선을 녹여낸 매력적인 목소리로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발매하는 음원마다 화제를 모아 이번 첫 미니 앨범 발매에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계절이 끝에서'는 솔지만의 깊은 감정선과 곡 해석이 탁월하게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겨울의 끝자락에서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약 1년 6개월만의 본격 컴백인만큼 솔지 또한 새로운 앨범 준비에 그 어느 때보다 박차를 가하며 이번 앨범에 대해 "나의 소중한 보물함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 같이 설레임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하는 등 큰 애정을 드러냈다.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솔지의 첫 미니 앨범인만큼 어떠한 모습으로 대중의 곁을 찾을지 더욱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또한 솔지는 첫 미니 앨범 발매소식과 함께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솔지의 첫번째 미니앨범 'First Letter'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