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트로트' (사진=MBN 제공)
'헬로트로트' (사진=MBN 제공)
‘헬로트로트’에서 대망의 결승전 첫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15일 방송되는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결승 무대 1차전 ‘끝장 매치’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공개된다.

송별이, 장혜리, 풍금, 이소나, 강설민, 김현민, 지원이, 오주주, 시아, 장서영, 조준 총 11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전까지 올라온 가운데, K-효심을 자극하는 무대부터 가족을 떠난 어머니와 아버지를 향한 원망과 사랑까지 모두 그려진다.

척추 부상으로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대신해 살림 9단 포스를 자랑하는 송별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어린 시절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담담하게 노래에 녹여낸 강설민, 아픈 어머니를 외면했던 아버지를 향한 용서와 사랑을 그려낸 지원이까지 이들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어 늘 자신을 뒷바라지해 준 어머니를 생각해 무대를 준비한 오주주와 시아는 이번 결승전을 통해 무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며, 조준은 가족들의 반대에도 유일한 편이 되어준 할머니를 위해 피날레에 알맞은 무대를 선보인다.

‘베이스 여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혜리는 “저 우승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예고, 김현민은 친구를 위한 선곡으로 명품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김태원은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준비한 풍금에 “박완규가 팀을 나간다면 부활의 여성 보컬로 영입하고 싶다”라고 해 과연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음색 여신’ 이소나와 장서영은 본인의 인생곡으로 마성의 매력을 대방출,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TOP11 중 과연 총 1억 원의 상금과 천만 원 상당의 골든 티켓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결승전 무대는 15일 오후 9시 40분 MBN ‘헬로트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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