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진은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으로, 고향에 있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의 길에 오르는 것을 유일한 목표로 살아온 신무광 역을 맡았다. 연우진은 “지난주까지 후시 녹음 등 아등바등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다 쏟았다. 텅 빈 마음 상태에서 영화를 보니 울컥하는 마음이 배가된다. 감독님이 오래 기다려온 만큼 옆에서 지켜봐온 만큼 수고하셨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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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신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류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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