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의 신곡 '딜레마(Dilemma)'는 화려한 시그니처 소스와 베이스에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끝나버린 연인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 '딜레마'를 가사로 담아냈다. 그간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 등 에이핑크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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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에이핑크 10주년 스페셜 앨범 관련 일문일답.
약 1년 10개월만의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
초롱 : 우선 모든 것들이 다 신나고 재밌어요. 연습하는 과정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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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딜레마’ 속 두 선택지 각각을 은유하는 ‘뿔(HORN)’의 영어 단어로 앨범명을 지었습니다. 또, 에이핑크 멤버들의 애정과 ‘혼’이 담긴 앨범인 만큼 작사, 작곡에도 참여를 많이 한 앨범입니다.
'딜레마'는 어떤 곡인지? 곡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는?
남주 : 이전 활동곡 ‘1도 없어’ 등 에이핑크의 완벽한 콘셉트 변신을 도와주신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또 한 번 힘을 합쳤습니다. 이번에도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 포인트이고, 한 번 들으시면 헤어나오실 수 없는 멜로디예요. 이별 앞에서 이도 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잘 표현한 곡입니다.
신곡 퍼포먼스에서 관전 포인트나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보미 : 요즘 많은 댄서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깅’이라는 댄스 장르를 많이 활용했고, 특히 후렴에 ‘딜레마’를 표현하며 위아래로 동작을 반복하는 구간이 포인트 안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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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 보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딜레마’를 표현하고, 에이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점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초롱 : 매 앨범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이 무엇일까, 우리는 또 어떤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멤버 각자 작사에 참여한 곡이 실렸는데 소개하자면?
은지 :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은 유닛 주지롱(박초롱, 정은지, 김남주)의 곡 ‘Nothing’ 입니다 평소 에이핑크의 스타일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이라 듣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또, 저의 자작곡 ‘작은 별 (Dream)’이라는 곡도 수록돼 있습니다. 팬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팬송입니다.
이번 앨범 준비 과정과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남주 : 뮤직비디오 촬영 때에는 밥차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고 앨범 준비 과정 중에는 매일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몸살이 나려다가도 또 다시 연습을 했던 기억이 많이 남아요. 데뷔곡 ‘몰라요’ 때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것 같습니다! 무대에서 졸면서도 춤출 수 있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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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 ‘뿔’이라고 생각합니다. 앨범명이기도 하지만 뾰족하고 날카로우면서도, 그만큼 강렬하기도 한 점이 뿔과 같은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점/강점은 뭔지?
초롱 : 일단 멤버들이 전원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자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이번 앨범에 애정을 많이 쏟았고, 한 곡 한 곡 정말 신중하게 좋은 곡들로 채워 넣었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신년을 컴백과 함께 시작하게 됐다. 활동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하영 : 일단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많은 분들에게 노래로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이핑크의 음악으로 인사를 드린 게 너무 오래되어서 우리의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리고 싶어요!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시면 더더욱 감사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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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응원해준 그대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서 멋지게 에이핑크 이름 지키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판다들 위해서 더 좋은 곡, 좋은 활동으로 보답해 드릴게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해요 사랑합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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