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 배진영이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진영은 지난 12일 종영한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 우정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남이자 '겉까속촉(겉은 까칠하고 속은 촉촉한)'한 주인공 신이준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배진영은 무결점 외모와 츤데레 매력으로 설렘 지수를 높이는가 하면, 시크한 모습 속에서 담담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Abema TV)에서 한국과 중국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배진영은 웹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는데 한몫하며 한류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섰다.
배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첫 작품이라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열심히 촬영하면서 연기에 대해 한층 더 배우고 알게 됐다"라며 "좋은 스태프분들,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가수 배진영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진영은 태국과 싱가포르 합작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올해도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간다. 또 CIX 멤버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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