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FC어쩌다벤져스는 남해전지훈련에서 활약한 박태환과 약발로 득점한 이장군의 성과를 언급하며 상금을 수여했다. 이에 이형택이 "수비진은 뭐 없느냐"고 하자 안정환은 "오늘 무실점을 기록하면 주장 형택 빼고 수비수들 전부에게 5만원씩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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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어쩌다벤져스와 K리그 올스타는 경기력에 차이가 있기에 11대 8로 경기를 치렀다. 역시나 경기 시작부터 올스타 팀은 강하게 압박했고, 주민규가 첫 득점을 따냈다.
올스타 팀은 전반전 한 골에 이어 후반전에서 연이어 세 골을 기록하며 최종 4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올스타가 뽑은 어쩌다벤져스의 MOM은 이형택이었다. 안정환은 "쟤네를 어떻게 이기냐. 조금 더 공격해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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