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7억 스트리밍 돌파…단 3곡으로 이룬 신기록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들이 7억 스트리밍으로 한국 솔로 신기록을 달성하며 스포티파이(Spotify)를 제패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라이'(Lie), '세렌디피티'(Serendipity)의 인트로와 풀버전, '필터'(Filter) 총 3개의 솔로곡 (4가지) 음원이 7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합 3억 스트리밍부터 신기록 행진을 이어온 지민은 이로써 단 3개의 솔로 음원으로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최초이자 유일한 7억 스트리밍 신기록을 수립해 압도적 솔로이스트 인기 음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새로운 한국 신기록 달성에 글로벌 팬들 또한 축하에 나서 트위터상에는 'Congratulations Jimin' 'SPOTIFY KING JIMIN' 'KING JIMIN' '#JiminSpotify700M' 'Park Jimin' #BTSJIMIN' 등의 키워드가 세계에 트렌딩 됐다.

스포티파이 한국 솔로 신기록을 달성한 노래중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는 스포티파이 1억 6326만 6571 스트리밍으로 미국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에서 최근 50만 유닛을 넘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라이'가 수록된 '윙즈'(WINGS) 앨범 수록곡 최초의 업적이다.

세렌디피티는 2억 8388만 8731(인트로:1억 304만 62, 풀랭스:1억 8100만)로 인트로의 큰 인기에 확장된 풀버전까지 공개되어 2개로 정규 앨범에 수록되었으며 보이즈투맨의 숀 스톡맨, 칼리드 등 세계적 알앤비 스타들의 최애곡으로 유명하다.

특히 방탄소년단 모든 솔로 뮤직비디오 중 최초 1억 뷰를 달성한 기록을 보유한 BTS 대표 인기 솔로곡이다.

마지막으로는 2020년 발매된 '필터'이며 공개 직후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유일하게 세계 3대 음원차트인 미국 빌보드와 캐나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영국(UK) 오피셜 차트에 진입으로 세계의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인기 돌풍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 데뷔부터 2년이된 현재까지 신기록을 쏟아내온 레전드 곡이다.

스포티파이에서 2억 5300만, 유튜브 오디오 영상 8671만 스트리밍으로 두 개의 플랫폼에서 각각 한국 남자 솔로곡 최단 기록을 매번 홀로 경신하고 있는 '기록의 노래'다.

한편 지민의 이번 신기록 수립은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이나 어떤 프로모션도 없이 이뤄낸 것으로, 그의 글로벌한 인기와 일반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증명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세계적 톱 퍼포머로서 음원 강자의 역량까지 꾸준히 입증해오며 솔로곡 발표가 2년이나 된 시점에 새로운 솔로곡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7억 스트리밍 돌파…단 3곡으로 이룬 신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