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미쓰라는 이진호와 내무반 시절을 함께 했다며 "나는 저 친구가 좀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엔 예의 바르고 조용하다. 근데 본인이 웃겨야 하는 타이밍 이라는 생각이 들면 눈이 이상하게 바뀐다. 인격 자체가 바뀌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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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미쓰라에 대해 "친구호서 사랑했다. 결혼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내가 어찌보면 아내분보다 미쓰라에 대해 더 잘 알 수도 있지"라고 답하기도.

타블로는 "하루가 이제 12살"이라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 후 7년이 지난 지금 하루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하루가 사춘기가 온 것 같은데 나랑 너무 친해서 나한테는 느껴지게 행동 안 한다. 나랑 같이 스케줄도 다닐 때도 있다"고 밝혔고, 이수근은 "나중에 일기 한 번 봐라. 아빠 맞춰주기 너무 힘들다. 적당히 빠져주지라고 써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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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아이들을 위해 모든 19금 노래의 5세 버전도 따로 만든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19세 버전으로 시작했다가 숨어 있는 아기들이 있다. 가사 욕을 하려고 했다가 아이를 보면 가사를 바꾼다"라고 말했다.
미쓰라느 "아이가 지금 8개월이다. 공연에 갈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활동해서 한 번쯤 무대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타블로는 "애가 스무살이 되면 미쓰라가 환갑"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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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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