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유라와 바람피워
혼수까지 다 가져갔다
"원상복귀 시켜놔라"
'기상청 사람들' / 사진 = JTBC 영상 캡처
'기상청 사람들' / 사진 = JTBC 영상 캡처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윤박이 다퉜다.

13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2회에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한기준(윤박 분)이 파경 이후 혼수로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기준은 앞서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결혼이 깨지게 되자 "미안하다"라며 집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한기준은 TV, 인덕션, 칫솔 살균기 등 가전제품을 가져갔다.

이어 한기준은 진하경을 만나 "집도 반반으로 나눴으면 좋겠어. 아니면 차라리 나한테 팔아"라며 "그동안 집 값이 많이 올랐더라고"라고 뻔뻔함을 보였다.

진하경은 "반반? 계산이 그렇게 정확한 애가 TV는 왜 가져갔니? 원상복귀 시켜놔. 그 전까지 반반 어림도 없다"라며 대립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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