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달인 도전자가 달인 등극에 실패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 896회에서는 달인에 도전하는 이옥민 도전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말 달인 1단계 문제로는 맞춤법 총 3문제가 출제됐다. 달인은 뾰두라지, 거적떼기, 별쭝나다를 골랐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한 번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며 수정을 권했지만 도전자는 수정없이 진행했다.
하지만 이옥민 도전자는 거적떼기에서 틀려 아깝게 탈락했다. 정답은 '거적때기'로 거적 조각을 의미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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