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 입짧은햇님이 마제파스타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졌다.
7일 밤 방송된 tvN '줄서는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이 성수동 퓨전 다이닝 일식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대왕김밥의 크기에 감탄했다. 신선한 오이와 참치가 듬뿍 든 대왕김밥은 한 입에 넣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다. 이에 박나래는 겨우 김밥을 눌러 입에 넣은 뒤 "너무 큰데 확실히 신선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입짧은 햇님 역시 "우리가 먹는 샐러드 깁밥 재료 하나하나를 다 느낄 수 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나온 메뉴는 마제 파스타였다. 국물없이 갈은 고기를 비벼 먹는 대만의 마제 소바를 변주한 느낌의 마제 파스타가 등장하자 박나래와 입 짧은 햇님은 낯설어했다. 냄새를 신중하게 맡던 입짧은 햇님은 "제육볶음 냄새가 난다. 우리나라 볶음 면 한식도 먹은 것 같고 일식도 먹은 것 같고 지금 스파게티도 먹고 있고"라며 재미있는 조합을 즐겼다.
박나래는 "마치 카르보나라에 들어간 것 처럼 달걀이 부드러운 역할을 한다. 달걀 없었으면 제육볶음면이라고 해도 믿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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