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앞서 방송된 ‘결사곡2’는 전국 시청률 16.6%, 분당 최고 시청률 17.2%라는 시청률로 TV CHOSUN 드라마 사상 최초 종편 드라마 시청률 역대 TOP3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결사곡2’ 최종회에서 펼쳐진 ‘커플 체인지 웨딩 엔딩’은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기며 ‘결사곡3’에 대한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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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효는 “좋은 작품에 캐스팅되어 매우 기쁘다. 선배님께서 앞서 보여주신 캐릭터를 잘 이어받아 또 다른 매력의 판사현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결사곡3’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 1, 2가 화제가 컸던 만큼 시즌3도 시청자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새로운 판사현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1997년 엠넷 4기 공채 VJ라는 특이한 데뷔 이력이 있는 지영산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계 문을 두들기다 ‘결사곡3’ 신유신 역으로 발탁됐다. 지영산이 분한 신유신은 ‘결사곡2’에서 아미(송지인 분)와의 불륜이 들통난 후에도 아내 사피영(박주미 분)에게 적반하장으로 행동해 공분을 일으켰던 터. 이글이글한 눈빛과 딱 떨어지는 슈트핏에 지영산이 보여줄 신유신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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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결사곡3’ 김동미 역으로 찾아올 이혜숙은 데뷔 43년 차 베테랑 배우답게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공력을 터트려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전망이다. 이혜숙이 변신한 김동미는 새 아들 신유신(지영산 분)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신유신의 불륜녀 아미와 대치를 벌이며 최강 흡입력을 선사했던 상태. 이혜숙은 나이를 잊은 우아한 미모를 바탕으로 시즌 1, 2 김동미가 보여준 기묘함과 코믹함, 고풍스러움과 치밀함 등 오색빛깔 매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프리즘 열연을 예고했다.
이혜숙은 ‘결사곡3’ 출연과 관련 “김동미 역에 김보연씨가 너무 잘했던 터라 내가 합류함으로써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걱정된 게 사실이었지만, 드라마 속으로 스며들도록 역할에 충실했다”고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시청자들에게는 “항상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김동미 역할을 이끌어낼 생각이다. 흥미있는 스토리가 많이 전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한마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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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오는 2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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