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예능 치트키 활약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하하와 박세리가 함께 버디버디 게임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전 미션에 앞서 골프가 처음인 하하는 박세리가 티칭에 직접 나서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멤버들은 "이건 돈 주고도 못 받는 레슨"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하하에게 "너는 그냥 오늘 쉬어라"라고 장난을 쳤다.
하하는 유재석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박세리에게 특급 레슨을 받은 후 꿋꿋하게 퍼팅을 했고 홀컵을 맞고 공이 튕겨나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유럽의 수도 및 아시아 도시 등 문제를 맞히는 미션에서 하하는 중요한 순간에 답을 맞히지 못해 도전에 실패하면서 유쾌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처럼 하하는 '런닝맨'에서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움으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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