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은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이목을 집중시키는 만찢 비주얼 스타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74,890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지민은 39,218표를 받아 전체 52.37%의 과반이 넘는 지지율로 1위에 올라 역시 남다른 인기와 외모를 자랑했다.
선택 키워드로는 ‘러블리’가 58%로 가장 높았으며, ‘눈부시다’ 29%, ‘멋있다’ 9%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만찢남’(만화책을 찢고 나온 남자)의 정석이라 불려온 지민은 날렵한 턱선과 페이스라인, 매끄럽고 흰 도자기 피부, 블랙 헤어, 여기에 동서양을 아우르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이목구비와 우아하고 귀족적인 섹시 남성미까지 고루 갖춰 전세계적인 '프린스' 외모로 유명했다.

세계 유명매체들로부터 "눈부신 미소와 흠잡을 데 없는 이목구비, 그리고 마음을 녹이는 다정한 성격까지.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디즈니 영화에서 바로 끌려나온 것처럼 보인다"며 "디즈니 프린스에 합격할 수 있는 남자 아이돌"에 뽑힌 바 있다.
이에 ‘백설공주’ 실사판 ‘차밍왕자’역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지민이 떠올랐으며, 미국 독립 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으로부터 해운대와 국제시장으로 ‘쌍천만’ 흥행 기록을 휩쓴 윤제균 감독의 K팝 영화 주인공으로 추천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동화 속 왕자를 연상시키는 지민의 환상적 '만찢남' 비주얼은 수년간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