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희 (사진=제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송건희 (사진=제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건희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 합류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피할 곳 없는 소년원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이 빚어내는 현실적인 액션과 심리 스릴러를 담아낼 예정이며, 영화 ‘야수’, 무명인’과 OCN 드라마 ‘구해줘’ 시즌1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열외인종잔혹사’, ‘메이드 인 강남’ 등을 집필한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을 한다.

송건희는 극중 소년원내 패거리들을 쥐락펴락하는 일진 ‘문자훈’역으로 분해 극에 강렬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SKY 캐슬’ 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의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 남자주인공으로 확정되며 주연배우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크리스마스 캐럴‘은 배우 진영, 김영민, 김동휘가 캐스팅 되어 올해 1월 말 크랭크인하여 현재 촬영 중이며,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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