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훈훈한 외모
허경환, 깜짝 등장
"오나미 콤플렉스? 없다"
허경환, 깜짝 등장
"오나미 콤플렉스? 없다"

권재관은 오나미의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너무 잘생겼더라"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나미가 우리와 17년 세월을 함께 보냈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김대희 또한 "나미가 내 딸은 아니지만 딸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나보겠다"라며 오나미의 남자친구 박민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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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민은 오나미를 이상형으로 생각한 계기에 "TV에서 허경환 씨와 가상 결혼생활을 하는 것을 봤는데 너무 진실된 모습을 봤다"라며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내 차 안에서 같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보다가 고백을 했다"라고 전했다.
김준호는 "말로 고백했어, 입으로 고백했어?"라고 철부지 질문을 했고, 박민은 "나랑 한 번 만나보지 않겠냐고 물었다"라고 전했다. 오나미는 "내가 확실히 기억하는데, '혹시 나에 대한 관심이 몇 프로 정도 돼요?'라고 물어서 70%라고 했더니 '그 30%의 확신을 주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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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는 "그 때 (허경환이) 내 마음을 안받아줘서 남자친구가 너무 고마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박민은 "감사하다"라고 직접 말했다.
두 사람은 첫 키스 장소로 '차 안'을 동시에 말했다. 허경환은 "나미를 만났을 때 내 얘기를 안 했냐"라고 물었고, 박민은 "나미의 휴대전화에 '허봉'이라고 저장이 돼있다"라며 질투심을 보였다. 오나미는 말을 얼버무렸고, 허경환은 "나는 '23기 오나미'로 저장돼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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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허경환은 "나미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순수하고 거침이 없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나에게 있는 나미의 지분을 남자친구한테 넘기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신동엽과 서장훈은 "자기가 뭔데 넘기냐"라고 어이없어 했다.
김준호는 "'오나미 고사'를 보겠다. 누가 더 오나미를 잘 아는지"라며 시험을 시작했다. 오나미의 콤플렉스를 물었고 허경환은 "잘 운다", 남자친구 박민은 "없다"라고 대답했다. 반대로 오나미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신체 부위에 대해 박민은 "눈", 허경환은 "보조개"라고 말했고 허경환이 답을 맞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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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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