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홍콩에서 김밥을 자꾸 스시롤이라고…"짜증" [TEN★]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가족돌을 위해 요리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강수정은 4일 자신의 SNS에 “낚시 후 집에 와서 김밥 말기. 피곤해서 그냥 쉬려 했지만 단무지 유통기한이 가까워져서 몸에 모터 단 것처럼 재빨리 만들었음. 첫번째는 남편김밥, 두번째 사진은 아들김밥”이라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김밥의 모습과 함께 후라이팬 2개와 냄비까지 활용해 요리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와함께 강수정은 “또 한끼가 지나감, 아들 김밥은 단무지 빼야함, 만들기는 귀찮아도 맛있는 김밥,홍콩에서 김밥을 자꾸 스시롤이라고해서 가끔 짜증”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가족들의 입맛을 고려해 따로 김밥을 만드는 강수정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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