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엄마는 아이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엄마는 아이돌’ 마마돌이 처음이자 마지막 단독 콘서트 무대를 열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최종회에서는 가족들과 찐팬 250명 앞에서 콘서트를 선보이는 마마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예는 "기회가 된다면 미니콘이라도 괜찮다"라며 가슴 벅차했다. 한편 별은 "오늘 우리 시어머니 오시는데 의상이 신경쓰인다"라며 의식했고 가희는 "나는 오늘 시아버지 오시는데 이렇다"라며 한술 더 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로 무대를 연 마마돌의 무대를 본 박선주는 "역시 레전드 레벨 아이돌이야"라며 감탄했다. 무대를 마친 박정아는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가간다. 굉장히 울컥하고 무대가 끝나기 전에 울컥하면 안 되는데"라며 소감을 말했다.

선예 역시 "저희가 영상을 보다가 눈물이 터져서 추스리고 올라오느라고 더 애를 먹었습니다. 콘서트 안 한지 10년 당연히 넘었고요 .박수를 엄청나게 보내주시고 야광봉을 미친듯이 흔들어 주시면 또 즐겁게 무대를 꾸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오늘 남편이 오신 분은 가희씨가 유일하다. 제가 뒤에서 봤더니 가희씨 춤 추실 때 눈빛이 이글이글하시더라"라고 말하자 선예는 "오늘 밤 위험하네요"라고 과감 발언을 해 폭소를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