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의 문을 두드린 첫번째 고객은 특별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겸 감독 양익준. 그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진경훈 형사 역으로 압도적인 흡인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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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저를 만만하게 본다"는 파격적인 고민을 밝힌 양익준은 극도로 예의를 갖추기 위해 초등학생에게까지 존댓말과 극존칭을 썼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학창 시절부터 겪은 폭언 및 폭행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중간 중간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해 결국 상담소 최초 방송 중단을 요청하기도. 오은영은 이런 양익준의 모습들과 그의 고민을 분석하며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그만이 가진 선한 영향력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한다. 이에 양익준은 마음에 따뜻한 이불을 덮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상담소를 뭉클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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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깜짝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들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 한 아버지 강창열은 이내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아버지 강창열은 곧바로 아들 강백호 연봉에 자신의 지분이 존재한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며 강백호의 혈압을 오르게 한다. 이에 오은영은 부모의 소득을 추월한 성인 자녀와 부모 사이의 경제권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에 대한 특별 해법을 제안하며 모두를 솔깃하게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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