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배드 앤 크레이지' 종영 인터뷰
정의감 가득한 정체불명의 남자 K역 소화
'섹시한 남자 25인' 선정된 소감
사진제공=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배우 위하준이 ‘세계에서 제일 섹시한 남자 25인’에 뽑힌 소감을 전했다.

위하준과 4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 출연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 회복 히어로 드라마. OCN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의 참여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위하준은 극중 정의감 가득한 정체불명의 남자 K 역을 맡았다. K는 세상에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인물. 류수열(이동욱 분)을 만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위하준은 세계에서 제일 섹시한 남자 25인에 뽑혔다. 위하준은 “일단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배드 앤 크레이지’ K의 섹시함은 ‘미친 섹시’가 아닐까 싶다. 새로운 섹시함을 겸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위하준은 차기작으로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다. 그는 “아직 촬영 시작 전이다. 곧 리딩에 들어간다”며 “최도일이라는 인물인데, 보시는 분들이 미스테리한 인물로 보실 것 같다. 감정의 변화도 없고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도 모를 정도다. 그래도 사연이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작은 아씨들’에서는 ‘미스테리 섹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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