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철은 "무지는 전문 지식이 없는 것이다. 천재 예술가가 의학에 대해 아는 것이 없거나 평범한 샐러리맨이 형법에 대해 모르거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한자를 전혀 모르거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건축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이럴 때 그 분야에 무지 하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그 누구도 이런것을 문제 삼지 않는다"며 "단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무지한것은 죄악이다. 대통령이 무지하면 '비서실' 위에 '최순실'이 생긴다. 대통령은 경제, 외교, 안보, 복지, 미래비젼 등에 전문 지식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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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은 "무지는 지식의 업데이트가 없어 최신 지식을 모르는 것"이라며 "무지한 자는 디테일을 모른다. 들어는 봤지만 유래를 모르고 존재는 알지만 원리를 모르니 일부를 가지고 전체라 말한다. 디테일을 모르면 큰 그림을 못본다. 대마가 죽어도 사석 작전이라 우기면 곤란하다.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자는 임기 내가 아니라 10년 20년 그 후를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결론. 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내가 민주당빠라서가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예상보다 훨씬 스마트해서이다. 국정전반에 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같다. 미래 비전에 대한 청사진과 그에 따른 분명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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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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