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총괄 2과의 원칙주의 카리스마 리더 총괄 예보관 진하경(박민영)과 날씨밖에 모르는열정 특보 담당 이시우(송강). 함께 쓴 우산 안을 가득 메운 두 남녀의 어여쁜 미소가 찌푸린 날씨를 환히 밝힌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증폭시키는 가운데, 한껏 밀착한 하경과 시우의 설레는 심장 소리까지 들리는 듯하다. 자칫 고개를 돌리면 입술도 맞닿을 수 있는 아슬아슬한 거리. "당신이 좋아서, 너랑 있는 게 좋아서"란 카피의 의미가 온전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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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 믿고 봐도 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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