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보이 출신 박재범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는 시애틀 브레이킹 크루 AOM 출신이자 비보잉과 랩, 두 장르를 모두 섭렵한 힙합씬의 대체 불가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깔끔한 진행과 친근하고 밝은 에너지로 배틀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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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와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배출한 퓨전엠씨, ‘세계 브레이킹 월드컵’이라 불리는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2회 우승과 더불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했던 비걸 옐(예리)을 배출한 갬블러크루와 대한민국 비보이계 살아있는 전설 리버스크루, 세계 챔피언 홍텐이 속한 플로우엑셀 등 세계 최강의 크루로 군림했던 대한민국의 8개 크루가 만난다.
홍텐, 피직스, 윙, 쇼리포스, 킬 등 세계적인 비보이들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비보이 레온과 비걸 프레시벨라 등이 참여해 이들이 보여줄 무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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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00년대 초반 비보잉 열풍이 불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대표적인 브레이킹 강국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비보이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상황. 이에 '쇼다운'은 매 라운드마다 새로운 배틀 미션으로 화려한 기술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가진 브레이킹 크루들을 소개하며 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친근감을 증진, '브레이킹 붐'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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