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노스 팀 (강호동, 슬리피, 효정, 이용진)과 자이언츠 팀 (김준현, 조나단, 허영지, 구준회)은 시작 전부터 서로를 견제했다. 슬리피는 "저쪽 팀은 슬리피가 세 명이다"라고 놀렸다. 이에 김준현은 "슬리피 씨는 오늘 파 같다"라고 응수했고, 슬리피는 "고맙다. 평소에는 콩나물이라고 한다"며 쿨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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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현이 "이대호 씨가 대식가이자 미식가 아니냐. 냉정하게 자이언츠 식당 밥은 어느정도 수준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대호는 "솔직히 조절 안 하면 살 찐다. 시간만 있으면 계속 들어간다"고 말했다.
눈빛이 돌변한 이대호는 "NC 다이노스랑 대결 하지 않냐. 식당밥은 저희가 더 낫다 .저희랑은 비교가 안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대망의 30분 요리 대결이 시작됐다. 강호동은 "20분이 지나면 한 명, 이후 또 한 명이 더그아웃으로 빠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분이 5분동안 혼자 마무리 해야한다"라고 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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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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