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빈의 리듬파워≫
에이프릴, 1월 28일 해체
이현주 괴롭힘 논란 끝맺기 못한 불명예해체
김채원 "수사 의문 많다" 의문점 제기
에이프릴, 1월 28일 해체
이현주 괴롭힘 논란 끝맺기 못한 불명예해체
김채원 "수사 의문 많다" 의문점 제기
!["매니저와 사귀지 않아"…에이프릴 해체, 개인전 돌입한 김채원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774867.1.jpg)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
그룹은 해체 됐지만 법적분쟁은 계속 된다. 팀이 사라졌으니 이제는 개인전. 집단 괴롭힘과 더불어 매니저와 연애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채원이 전면에 나섰다. 에이프릴의 왕따 논란은 지난해 불거졌다. 2016년에 합류한 윤채경, 레이첼을 제외한 멤버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과 전 멤버(현 KARD)인 전소민이 이현주를 괴롭힌 왕따 가해자로 지목됐다.
특히 김채원은 폭로 과정에서 매니저와 연애를 했다는 논란까지 추가된 바, 연기돌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이나은과 더불어 출혈이 컸다. 김채원 외 멤버 1명은 이현주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으나 불송치결정을 받았다.
!["매니저와 사귀지 않아"…에이프릴 해체, 개인전 돌입한 김채원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77486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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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은 경찰이 자신의 참고인들은 유관한 자로 판단해 모든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이현주의 참고인들은 매우 유관한 자임에도 진술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현주의 일기장도 불송치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매니저와 사귀지 않아"…에이프릴 해체, 개인전 돌입한 김채원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774870.1.jpg)
이어 이현주의 남동생이 피의자로 조사를 받을 당시엔 '친누나에게 직접 전해들었다'고 진술했지만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을 때는 말을 바꿔 '우연히 들었다'고 말을 바꿨다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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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은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고소장 일부와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 등을 증거 자료로 제시했다. 지난해 거짓 입장문으로 한 차례 논란에 휘말렸기에 철저히 준비한 모습. 김채원은 이현주가 '뮤직뱅크' 리허설에 빠졌다고 주장했다가 '뮤직뱅크' 단체 출근길 사진이 인터넷에 남아 있어 거짓말로 역풍을 맞은 바 있다.
경찰은 이현주의 손을 들어줬다. 이현주의 지인과 남동생 모두 명예 훼손을 한 바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 했을만한 사건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로 봤다. 폭로의 내용도 DSP 미디어와 이현주가 에이프릴 생활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주요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라는 것이 수사당국의 판단이다.
!["매니저와 사귀지 않아"…에이프릴 해체, 개인전 돌입한 김채원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77489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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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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