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영희가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다.

김영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좋은 생각만 하자. 내 인생 살자 그냥. 내 가족 생각하고 나를 잘 아는 사람들한테 고마워하면서 그냥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김영희가 찍은 남편 윤승열의 웃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영희는 반려견 황금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뼈가 보일 만큼 마른 반려견의 상태에 걱정을 표했고, 이에 김영희는 추가로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황금이는 제가 누구보다 아낍니다. 자세히 말씀 드리기 힘든 일이 있었기에 훈련소를 보내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이가 예민해서 한동안 사료를 잘 안먹어서 살이 빠졌습니다"라면서 "요즘은 네 끼씩 먹고 있다고 합니다. 퇴소하면 제가 잘 먹여서 살 토실토실 찌울 거에요. 걱정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해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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