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할매' 3MC 김영옥·나문희·박정수
나문희, 데뷔 61년만 첫 고정 예능 도전
박정수 "나 살기 바쁜데, 출연 망설였다"
김영옥 "임영웅, 고민 없겠지만 모시고파"
나문희, 데뷔 61년만 첫 고정 예능 도전
박정수 "나 살기 바쁜데, 출연 망설였다"
김영옥 "임영웅, 고민 없겠지만 모시고파"
![[종합] "임영웅 모시고파"…'국민 할매' 김영옥·나문희·박정수의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1/BF.28694355.1.jpg)
'진격의 할매'는 국민 할매로 친숙한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사연자들과 만나 진로,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장르 불문의 고민 상담을 해 주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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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고민하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김영옥. 그는 "나 혼자 하라고 했으면 선뜻 못했을 텐데, 세 명의 조합이 괜찮겠다 싶었다. 내가 체험하지 않았어도 드라마를 통해 여러 삶을 간접 체험했으니까 누가 고민을 가지고 오면 이야기하기 쉽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나문희는 "손주 손녀들이 부모들한테는 안 말해도 할머니한테는 솔직히 말하더라.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솔직하게 답하려고 출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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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고구마'라는 명대사를 남긴 나문희는 현장에도 고구마를 가져온다고. 그는 "호박 고구마 뿐만 아니라 고구마는 다 좋아한다. 체질상 변비도 있고 해서"라고 TMI를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대하고 싶은 손님을 묻자 김영옥은 '원픽' 임영웅을 꼽으며 "고민이 없어 안 오겠지만 모시고 싶다. 온다면 너무 고마울 것"이라고 말했다. 나문희가 박혜미를 꼽자 김영옥은 "고민 좀 많았지. 풀어줄게. 돈도 줄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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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할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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