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A씨는 유명인과의 협업 영상 촬영에 들떴다. 그러나 정창욱 셰프는 첫 만남부터 반말을 하는 등 모욕적인 언행을 이어갔다. 또한 A씨에게 콜라를 챙겨오라며 역정을 냈다. 계산을 위해 여권을 제시했어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자 정창욱 셰프는 A씨에게 다짜고짜 욕설을 내뱉었다. 또한 술자리에서 정창욱은 또 다른 동료를 폭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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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지금까진 그래도 정창욱이 부끄러움이 있으니까, 후회가오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조용히 있었다. 그 사람이 가진 걸 뺏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돈벌이와 죄는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하와이 다녀온 9월에 고소를 진행하고 1월 22일이 다 되어갈 때까지 반성은 커녕 사과를 표한 적도 없다는 게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게 만들었다"고 했다.
정창욱 셰프가 구설수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9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12년이 지난 지난해에도 또 다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같은 소식은 뒤늦게 알려졌다.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 당시 정창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정창욱에게 벌금 1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정창욱은 정식 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약식명령이 그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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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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