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F.28667171.1.jpg)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후배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제가 전화를 잘 안하는데 1년에 한 번 전화하는 날이 있다. 새해 인사 하는 날. 오늘은 후배들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서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이 새해 인사를 전할 첫 후배는 바로 이찬원이었다. 장윤정은 "우리 이찬원이 복 많이 받으라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감사하다"며 "누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화답했다.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F.28667172.1.jpg)
이어 장윤정이 전화한 사람은 박군이었다. 박군은 군부대 행사를 가는 중이었다고. 장윤정은 "너 유일한 군부대 행사에 인기 있는 남자 가수겠다"고 놀라워 했다. 그러면서 "복 많이 받으라고 연락했어"라고 말했다. 박군은 "제 이상형 바뀐 거 아시냐"고 물었다. 박군의 이상형은 장윤정이었다. 박군은 "윤정이 누나에서 도경완 형 같은 여자로 바뀌었다. 경완이 형이 가정에도 잘하고 가족에도 잘하고"라고 설명했다. 도경완이 잘 삐진다는 말에 박군은 이상형을 장윤정으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장윤정은 후배들을 해방타운으로 초대했다. 화려한 트레이닝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다섯장이었다. MJ로 활동 중인 아스트로 멤버 겸 트로트 가수 김명준, 트로트 가수 옥진욱, 추혁진이었다. 장윤정은 "저 때문에 갑자기 활동을 시작한 다시 하게 된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김신영은 "다섯장이라는 이름을 제가 만들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이들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남편은 오지랖병이라고 한다. 트로트 오디션 마스터를 하면서 좌절을 한 후배들은 다음 기회가 더 힘들어진다. 그래서 '내가 너를 신경 쓰고 있어, 지켜보고 있어'라며 고민을 나누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이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은 과메기였다. 알고보니 김명준만 과메기를 먹어봤다고. 장윤정은 "오랜만에 봤는데 오랜만에 본 것 같지 않은 느낌이다. 매일 TV봐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과메기에 이어 메인 요리는 해산물이었다. 장윤정은 연신 후배들을 챙기기 바빴다. 또한 맛있게 먹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흐뭇하게 웃었다.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F.28667173.1.jpg)
추혁진은 장윤정의 노래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옥진욱 역시 "전 아직도 누나가 가르쳐준 동그라미와 파도치는 거 쓴다"고 힘을 보탰다. 장윤정은 집과 해방타운으로 초대한 것에 대해 다른 점을 짚었다. 그는 "(집은) 남편이 있어서 손님이 오는 게 눈치 보이는 게 아니라 제가 후배들의 선배로서 그 자리에 있는 모습을 보는 거 아니냐. 선생님 같을 것 같다. (남편도) 같이 혼나는 분위기로 앉아 있더라. 남편 앞에서 그러지 않아야겠다"고 했다.
옥진욱은 "제 주변 사람들이 누나랑 친하다고 하면 하영이를 먼저 물어본다. 저도 딱 1번 봤다. 한 번 봐놓고 괜히 '봤지 나는'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추혁진은 "사실 연우랑 하영이 보면 말을 못 걸겠다. 연예인 같다. 누나보다 어렵다. 말 한 번 걸고 싶은데 싫어할 것 같다"고 했다. 장윤정은 하영이와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세 사람은 하영이를 보며 심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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