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요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
안소요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



신예 안소요가 영화 ‘축복의 집’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인 배우 안소요가 영화 ‘축복의 집’에 ‘박해수’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축복의 집’은 밤낮으로 일을 다니는 해수가 슬픔마저 뒤로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다. 극 중 안소요는 궂은일로 생계를 책임지는 ‘박해수’ 역으로 분해 동생 박해준(이강지 분)과 함께 서로 의지하며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남매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그는 슬픔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얼굴과 강렬한 침묵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그동안 안소요는 영화 ‘인 허 플레이스’, ‘십자인대’, ‘교환학생’, ‘임랑’, ‘더데이’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독립영화계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어 JTBC ‘아름다운 세상’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로 등장, 뜨겁게 오열하는 연기를 펼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이에 안소요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안소요가 출연하는 영화 ‘축복의 집’은 오는 2월 24일 극장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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