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 세 MC는 초반부터 강도 높은 주접력으로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궜다. 박미선과 장민호는 남다른 주접 멘트를 주고받으며 급이 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고, 이태곤 또한 연기를 곁들인 주접 멘트를 선보여 관객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이어 '주접이 풍년'의 마스코트 주풍년 여사가 등장하는 '할미 짤'을 함께 감상하며 객석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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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접단' 대표 다섯 명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중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덕질'에 나이는 상관없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연령대의 '주접단'이 보여주는 열정은 감동을 배가했다. 지역별로 세분화된 나름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MC진은 하나같이 감탄했다.
'주접단'의 덕질을 반대하는 자들의 모습 또한 시청의 재미를 더했다. '주접단'의 친구, 회사 동료인 이들은 '주접단'과의 다양한 관계만큼 각각의 이유로 있는 힘껏 덕질을 반대하고 있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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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의 강렬한 맛을 처음 맛본 이태곤은 "이 정도면 인정이다. 매너 있는 주접"라며 '주접단'의 덕질을 높이 샀다. '주접단'의 주접에 색안경을 쓰거나 귀를 막는 등 이들의 모습을 애써 외면하던 반대석 또한 전원 '입덕'을 결정하는 반전 결과를 보여주며 훈훈한 마무리를 보탰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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