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예선전 화제의 주인공이 총출동했다. 김유하는 ‘아! 옛날이여’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어 김유하, 김태연, 임서원, 임지민은 4공주를 결성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했다. 네 사람은 ‘Let it Go’에 이어 ‘U&I’를 부르며 남다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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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은 국민신청곡을 열창했다. 우승자 박창근은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있는 신청자를 위해 ‘서른 즈음에’를 불러 감동을 안겼다.

이에 조연호 귀가 빨개지면서도 수줍게 춤을 췄다. 이어 등장한 이솔로몬은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비보잉 동작을 소화했다. 그의 반전 춤 실력에 코카N버터는 깜짝 놀랐고, 비비는 “배틀 떠”라고 남다른 춤실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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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로몬이 두 명의 여자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말에 김동현은 “그러면 누군가 혼자 해야 한다는 말인가. 혹시 그게 나인가”라고 당황했고, 예상은 적중했다. 잇몸이 만개한 이솔로몬의 모습에 김동현은 “형님 할 것만 집중해서 하라”고 심기 불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계속 해서 웃음을 짓던 이솔로몬은 코카N버터 멤버 4명이 한꺼번에 몸을 터치하자 노래를 부르는 것도 잊은 채 수줍어했다. 이솔로몬이 “가사가 뭐였지?”라고 했고, 김동현은 “행복한 가사는 아니다”고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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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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