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특수 임무
열정적인 준비성
김병만 수제자될까
'공생의 법칙' / 사진 = SBS 제공
'공생의 법칙' / 사진 = SBS 제공
'공생의 법칙' 배정남이 수중 탐사에 도전한다.

20일 밤 방송되는 SBS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에서는 엉뚱한 매력의 생태계 수호자 배정남의 활약이 펼쳐진다.

모범생 배정남은 하천 수중탐사를 위해 특별한 준비물을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얕은 물에 사는 미국가재를 물 밖에서 탐색하다가 어려움을 느낀 그는 재빨리 미리 준비한 다이빙 마스크를 착용했다. 배정남은 모두들 물 밖에서만 탐사할 때 과감히 차가운 물속에 얼굴까지 입수, 물 속에서 탐사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배정남은 경험치와 피지컬로 승부하는 김병만과 박군 사이에서 자신만의 기발한 방법으로 생태계 수호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어렵게 찾은 미국가재를 보관하기 위해 버려진 생수통을 주워 그 안에 담기 시작했는데. 그러나 미국가재가 물병에 들어가지 않자, 꼬리부터 중간까지만 입구에 꽂아놓고 마치 뚜껑처럼 활용하는 기지를 발휘한 것. 그는 열정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생태계 수호자로서 맹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생태계 수호를 위해 차근차근 성장해가는 배카프리오 배정남의 뛰어난 위기 대처능력은 2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공생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부작으로 기획된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출연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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