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모니카는 김현성과 노래방에 갔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서비스 3시간 받음. 노래방 나오면서 기분이 되게 묘했음. 내가 가수 김현성이랑 노래방을 가다니.."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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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귀기로 한 날 어떤 이자카야에서 만났음. 어색 설레는 분위기. 잠시 화장실을 갔는데 오빠에게 톡이 옴. ‘좋다’ . 나는 순간 다른 여자에게 보내려는 걸 나한테 잘못보냈나? 싶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가는 편이라…. 돌아와서 카톡 얘기 못 꺼냄. 반년 뒤에 조심스레 물어보니 나한테 보낸게 맞다고 함"이라고 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모니카는 "명절마다 우리집에 와서 엄마 술친구 해줌. 엄마가 좀 재밌고 터프하고 말 많은 편인데 다 받아줌. 아빠 대학교 재직 시절 대학생 제자들 맨날 집에 불러서 같이 놀았는데 그때 생각 많이 남. 원래 진짜 쿨한 엄마인데 항상 아쉬운지 조금만 더 있다 가라 함"이라며 김현성을 은근히 칭찬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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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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