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 늦게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 전화 벨이 울렸다. 방탄소년단 진이었다.
어디세요~ 집이지
금방 갈게요~ 왜~
맛있는 딸기가 있는데 신선할 때 드시라구요
집에서 막 나온 허름한 옷차림으로 딸기만 전해주고.
다음에 또 연락드릴게요~하고 바로 가버렸다.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진이.
정말 감동 또 감동 사랑한다.
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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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는 이어 다른 댓글에는 "인성이 짱"이라는 댓글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이모티콘을 남겨 진의 인성이 최고라고 칭찬했다.
딸기농장에 방문했던 진이 직접 산지에서 두리향을 가져와 이연복에게 선물한 것으로, 진은 지난 16일에도 제이홉에 의해 딸기 선물을 직접 갖다준 일화가 전해져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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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제이홉에게 선물한 딸기가 알려진 직후부터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든 두리향은 연일 빠른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
두리향은 충남 논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 품종이다. 한눈에도 빛깔이 곱고 예쁜 두리향은 일반 딸기에 비해 가격이 높으며,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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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는 이 외에도 팬인 손자가 팬이라 새 앨범에 사인을 받고 싶어해서 어렵게 부탁했더니 "내일 당장 갈게요"라고 말하며 진이 방탄소년단 공연이 끝난 직후 왔던 일화도 전한 바 있다.
진이 콘서트 때 팬서비스로 했던 헤어 스타일인 사과 머리를 한 채로 바로 와서 손자에게 사인도 해주고 같이 사진도 찍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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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딸기 선물을 한 일화를 전해 들은 후, 'Shitty Watercolour'라는 필명을 쓰는 영국의 유명 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 헥터 얀세 반 렌스버그(Hector Janse van Rensburg)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진의 일러스트레이트를 게재했다.

한편 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죄홉이 뭔 사진을 그렇게 빨리 찍냐고 뭐라 함"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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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갸름한 얼굴형에 크고 반짝거리는 눈동자, 높은 콧대와 아름다운 코, 매력적인 도톰한 입술과 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는 '미의 남신' 그 자체였다.
멤버 제이홉은 진의 셀카 게시글에 "진짜 막 찍어도 잘생기신 분"이라는 댓글과 함께 불타는 이모티콘과 손뼉치는 이모티콘을 함께 남기며 찬사를 보냈다.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붕어빵을 배경으로 멤버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멤버가 입으로 불러주는 진의 자작곡 '슈퍼참치'(Super Tuna) 연주음에 맞춰 '참치!' 가사 부분을 진이 '붕어!'라고 개사해서 노래 부르는 영상이다.

'죄홉(제이홉의 애칭)이 삭제하는거 아니래요'라는 글과 함께 붕어빵 사진을 다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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