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 가수로서 재기는 실패했으나 인생에 축복이 찾아왔다. 한동근은 오래 만난 연인과 결혼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2016년 발표한 마지막 히트곡 '그대라는 사치' 속 가사처럼 '내겐 과분한 사람'이라 고백할 수 있는 평생의 반쪽을 만난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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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동근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신세 한탄을 할 때 그 이야기를 듣고 같이 우울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내가 막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이 있더라. 그게 긍정인 것 같다. 그런 사람을 만나 나도 용기를 받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내가 상상하고 꿈꾸던 사람 그대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나 말 할 수 있어서/ 믿을 수 없어, 정말 믿을 수 없어 내가 어떻게 내가 감히 사랑할 수 있는지 말야' ('그대라는 사치' 가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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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후 플레디스를 떠나 2019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3일 만에 '나를 기다렸나요'를 발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신곡을 발표했고 OST에 참여했다. SNS와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도 뺴놓지 않았다.
코로나 시국에는 예비부부를 위해 '한동근의 축가축하' 이벤트를 진행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부부를 위해 축가를 불러주기도 했다. 이제 한동근은 축가 자리가 아니라 신부의 곁 신랑으로 결혼식장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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