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해 오는 19일 방송되는 ‘미친.사랑.X’ 10회에서는 솔직 발랄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방송인 김새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지옥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이별 범죄 사건에 관한 소신 발언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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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지켜보며 참담한 표정을 짓던 김새롬은 “나 역시 무서운 경험이 있다”며 직접 겪은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밝혀 현장을 들끓게 한다. 2년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자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헤어지자고 하면 나를 아프게 하겠다”라고 한 뒤 칼을 본인의 배에 들이밀었다는 것.
김새롬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전 남자친구를 자극하지 않은 채 위기를 모면했고, 이후 차분하게 전 남자친구를 설득시켜 사고 없이 이별을 할 수 있었다며 현명한 대처법을 전해 모두의 호응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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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미친.사랑.X’는 매번 충격적인 치정 사건에 숨겨진 심리를 추적하며 시청자들을 향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19일에 방송될 20회를 통해 간과해서는 안 될 데이트 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친.사랑.X’ 10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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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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