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전인 지난 7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대해달라"는 멘트와 함께 웨딩 화보를 연상케 하는 B컷 사진 여러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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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최준희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과 관련해, 최근 공개한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결국 최준희는 "시집가는 사람 아니다"라며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TEN피플] '故 최진실 키즈' 최준희·최환희, 걷기 시작한 '공인의 길'의 무게감](https://img.tenasia.co.kr/photo/202201/BF.28616280.1.jpg)
그동안 최준희는 유튜브, SNS 개인 방송 등을 통해 꾸준하게 근황을 알려왔다. 특히 누구보다 과감하고 솔직했다. 중학교 시절인 2017년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조모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 이같은 사실이 KBS 속보이는TV 人사이드를 통해 방영될 것이라고도 알렸다. 당시 해당 논란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고, 고 최진실의 가족과 관련해 여러 루머가 떠 도는 등 시끌시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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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사가 송출되는 포털 사이트가 들썩 거릴 정도로 논란이 됐지만, 최준희는 그 뒤에도 지속적으로 유튜브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번 웨딩사진 이슈와 비슷한 일이 2019년에도 있었다. 최준희는 남자친구와의 셀프 웨딩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비난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편에선 여전히 '최진실의 딸'을 향한 응원물결이 이어졌다.

최환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지플랫' 앨범을 통해 녹였다.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아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쇼케이스 자리에서 "나를 불쌍하게 여기거나 딱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또 철이 빨리 들고 점잖은 이미지로 보고 계시는데 실제로 나는 그렇지 않다"며 "친구들이랑 있을 땐 20살 남자애처럼 욕도 하고 장난도 치고 술도 마시면서 논다. 그런 이미지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그게 진짜 내 모습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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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선 자신을 음악 하는 사람이 아니라 '최진실 아들'로 보는 것에 대해 "이제는 그만 그렇게 봐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환희가 어머니를 건강하게 잘 떠나보낸 것 같다. 그런데 우리(대중)가 못 떠나보낸 마음을 환희한테 투영시켜서 자꾸 '힘내' '파이팅'이라고 하고 있다. 이제 애도를 멈추고, 환희를 건강한 청년으로 봐 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현재 최환희는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활동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최진실'과 관련한 이슈가 따라 다닌다. 최근 합류한 '갓파더'에서도 마찬가지다. 또 최진실과의 추억, 진심이 전해졌다. 그로 인해 프로그램 시청률이 올랐다.
![[TEN피플] '故 최진실 키즈' 최준희·최환희, 걷기 시작한 '공인의 길'의 무게감](https://img.tenasia.co.kr/photo/202201/BF.2861631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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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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